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계천 복원사업 (문단 편집) === 유지관리 비용 논란 ===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청계천은 건천에 가깝다. 비가 많이 오면 그제서야 어느정도 물이 흐른 것이지, 현재처럼 항상 물이 흐르는 하천이 아니었다. 과거 청계천변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쩌다 큰 비가 내리면 무릎까지 물이 찼다' 라고 언급하는데, 이는 역으로 비가 오지 않으면 그냥 바닥만 젖어 있는 형태라는 것이다. 중랑천 합류지점 이전의 청계천 수 킬로미터는 장마철 외는 녹조류 비린내 나는 모래밭이어서 신발바닥에 물 안묻히고 건널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그랬던 하천에 매 시간마다 유지수로서 일정한 물을, 그것도 과거 큰 비가 내려야 가능했던 유량을 계속 흘려보내야 한다. 이것은 서울 시내의 복개되지 않은 다른 하천이 여름 장마철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건천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깟 물값 얼마나 되랴” 싶겠지만 이게 1년 내내 돌아가는 데다가 5.8km에 이르는 제법 긴 길이를 자랑하는지라 유지비가 장난이 아니다. 사시사철 유량을 일정하게 조절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말 그대로 물값만 들어간다면 모를까, 청소나 경비 등의 유지보수 인력비도 들어가고 조명에 들어가는 전기요금과 청계천에 위치한 각종 시설물들의 유지보수 비용까지 합하면 계속 불어난다. [[한국수자원공사]]측은 연 18억원 정도만 든다고 주장하였으나, 통계에 의하면 연 70억원 선에서 오르내리는 중이라고. 2005년 10월 복원 당시 이명박 측이 예측한 비용의 4배 수준이다. 그리고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461401|출처.]] 그러니까 '''하루에만 2천만원'''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여러분들의 세금이 청계천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 18억원 발언은 상기한 항목들 중 수도값만 계산했을때 나오는 가격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발언의 출처가 수자원공사니까. 물론 하천 유지관리가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되는 것은 불광천 등 서울의 다른 하천들도 거의 매한가지지만, 여기에 청계천이 더해질 경우 역시 서울시의 입장에서 버거운 것은 사실이다. 청계천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건천이라 더욱 그렇기도 하고. 다만 청계천 복원 사업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오히려 복개 고가도로일 때의 유지비가 더욱 비싸다고 반박하고 있어 논란 중에 있다. 매년 청계천 유지비가 70억이고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나, 2001년 복원 공사 전에는 매년 150억원의 유지비가 사용되었으니 틀린말은 아니다. 다만, 이 청계고가가 소화하던 교통량에 대한 고려 또한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